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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세미원의 신인 대표이사에 이종승(사진) 전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이 선출됐다.
 

3일 양평군과 세미원에 따르면 군의회 추천 2명, 양평군 추천 3명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가 모집요강과 서류심사 방법을 결정한 뒤 2주간 세미원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대표이사 모집에는 11명의 지원자가 참여, 1차 서류심사에서 5명의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최종 후보자를 추천받은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해 이 전 국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81년 8월 공채 지방서기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문화관광과장, 청운면장, 홍보감사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지역개발국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모범공무원 도지사 표창, 환경행정발전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