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6편 접수… 13일 시상식


신춘문예심사1
경인일보 신춘문예 응모작을 김명인 심사위원장, 김별아 소설가, 홍기돈 문학평론가,문태준 시인, 권성훈 문학평론가가 심사를 하고 있다. 2021.1.3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가 결정됐다.

'2021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올해로 35회째를 맞아 ▲단편소설-은유와 고조(전지호) ▲시-핑고(황정현)를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26일 신춘문예를 알리는 공고가 나간 이후 응모 마감일(11월30일)까지 총 1천156편(시 966편, 단편소설 190편)이 접수됐다. 이 중 두각을 드러낸 작품들이 최종 본선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뽑혔다.

김명인 심사위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소설 부분은 김별아 소설가와 홍기돈 문학평론가(가톨릭대 교수), 시 부분은 문태준 시인과 권성훈 문학평론가(경기대 교수)가 각각 심사를 맡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당선작·심사평 12·13·14면([2021 경인일보 신춘문예 총평]발상의 전환 시도한 작품들 좋은 결과 가져와)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