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 상반기까지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10%를 계속 지급키로 했다.
5일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 혜택은 월 50만원으로, 50만원 충전시 10% 인센티브 5만원을 합쳐 총 55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전년보다 246억원이 늘어난 868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주사랑카드는 전통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소인 병원·의원·약국, 학원, 슈퍼·편의점, 음식점, 주유소에서는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규모 점포, 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 10억원 초과 점포, 관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해 10월4일 이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입자는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된 계도기간내에 가맹점 사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가맹점 사후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http://www.gmoney.or.kr)에서 할 수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광주사랑카드' 혜택 계속…市, 지역화폐 올해 868억 발행계획
인센티브 상반기까지 10% 지급키로
입력 2021-01-05 20:52
수정 2021-01-06 11:3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1-01-06 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