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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1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1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내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며 이날 10명(광주시 459~468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천의 종교시설과 관련해 n차 감염으로 3명이 늘어났으며, 지역내 물류창고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현재 해당 물류창고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4명이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동거가족 검체채취를 마친 상황이며, 병상이송을 요청해놓았다.

이런가운데 광주지역내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10명대로 집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나섰다. 지난 3일 19명, 4일 12명, 5일 10명에 이어 6일에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3일 발생한 19명은 지난해 3월5일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발생자로는 최대치인 상황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