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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고양시는 지난 9일 저녁 5명, 10일 16시 기준 6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가 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첫 확진자를 선별한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가 45명이 됐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5명, 일산동구 주민이 1명, 일산서구 주민이 4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이외에도 지난 9일 의정부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10일 인천남동구보건소에서도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일가족 관련 접촉자 등 15명에 대해 격리 및 능동감시 해제 전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10일 모두 해제됐다.

또한,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지난 8일 확진자를 선별한 일산동구 소재 ○○병원의 입원자와 종사자 등 225명 전원 음성 확인에 이어 자택 대기 검사자 49명과 상가입주자 123명 등 모두 음성결과를 확인했다.

1월 10일 17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67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천596명(국내감염 1천537명, 해외감염 5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