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내 9명의 신규확진자(광주시 495~503번)가 발생해 병상배정을 진행중이다.

[포토]광주 SRC 재활병원 외래환자 임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광주 SRC 재활병원 집단감염 추가확진자가 나온 19일 오후 광주시 오포읍 광주시민체육관에 외래환자 진단검사를 위해 마련된 임시 차량이동형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SRC 재활병원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2020.10.1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지난주 10여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선 줄어든 상황이지만 주말에도 10일 6명(병상배정중), 9일 3명(경기대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가 생겨나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신규확진자를 보면, 3명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4명은 동거가족이나 지역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는 서울시, 송파구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