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새마을금고,'사랑의 좀도리 운동'

동두천 보산새마을금고(이사장·황인숙)는 21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백미(10㎏) 550포를 마련해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보산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넉넉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쳤다. 황인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지회 등 3개 단체와 관내 8개 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