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즌_캐치프레이즈_2
'마법 같은 2021! V1 kt wiz'.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남상봉)는 정상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와 팬들과 함께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자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사진)를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마법 같은 2021! V1 kt wiz'로 지난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올해는 첫 정상 도전 의지를 담았다. 또 팬들과 함께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있는 플레이로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자 했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kt는 1일부터 3월14일까지 부산 기장과 울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시행한다.

한편 kt의 2군 퓨처스 선수단은 1일부터 3월19일까지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서용빈 감독이 이끄는 kt 퓨처스 선수단이 3월4일까지 기초 체력과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춰 1차 캠프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타 구단,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캠프에는 서 감독을 비롯한 퓨처스 코치진 9명과 선수 41명 등 총 50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됐던 투수 김민은 퓨처스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부상과 부진을 겪었던 투수 이대은은 재활조에서 훈련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