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일 이원식(65) 의왕도시공사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 사장은 경북 영양군 출신으로 연세대 석사 및 안양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의 역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등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새로 부임한 이원식 사장이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성과 그간의 이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 등 도시공사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