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유관희)이 설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가구에 도시락을 기증했다. 밥, 갈비탕, 미역국, 떡국 떡, 음료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는 8일 수원 능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 가구 55곳에 전달됐다.
유관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공무원들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미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규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독거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가운데 도청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