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등법원은 8일 오후 김주현 초대 수원고등법원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주현 고등법원장은 온화하게 법원 가족들과 소통하고 소탈한 리더십으로 지난 2019년 3월 개원한 수원고등법원의 초대 원장직을 3년간 맡았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원스톱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법접근센터를 전국 법원 최초로 설치하고 수원법원 조정센터 개소 등을 통해 재판당사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내 시민,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진행해왔다.
퇴임 이후에는 공동법률사무소 익선에서 변호사로 당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변론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 법원장은 퇴임식에서 "법관 생활 동안 능력과 인품이 부족했음에도 선배, 동료, 후배 법관들이 이를 채워줘 대과 없이 33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표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도 퇴임했다. 지난 1994년 3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김 수석부장판사는 27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개인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퇴임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주현 고등법원장은 온화하게 법원 가족들과 소통하고 소탈한 리더십으로 지난 2019년 3월 개원한 수원고등법원의 초대 원장직을 3년간 맡았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원스톱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법접근센터를 전국 법원 최초로 설치하고 수원법원 조정센터 개소 등을 통해 재판당사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내 시민,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진행해왔다.
퇴임 이후에는 공동법률사무소 익선에서 변호사로 당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변론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 법원장은 퇴임식에서 "법관 생활 동안 능력과 인품이 부족했음에도 선배, 동료, 후배 법관들이 이를 채워줘 대과 없이 33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승표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도 퇴임했다. 지난 1994년 3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김 수석부장판사는 27년 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개인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