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역'을 허브역으로 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이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광주역은 현재 경강선이 운영중이며, 오는 2027년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고려했을 때 다수의 철도 노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복합환승센터' 구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각계 철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시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도 경기광주역 중심 환승센터 구축이 화두로 떠올랐다. 포럼에서는 2, 3개의 철도노선이 모이는 철도환승역인 경기광주역은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단일역인 삼동역·초월역·곤지암역은 일반 환승센터로 구축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복합환승센터는 열차·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간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활동과 상업·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지정되며 이중에서도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주로 권역 내의 환승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 ·도지사가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
경기 광주역은 현재 경강선이 운영중이며, 오는 2027년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향후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고려했을 때 다수의 철도 노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복합환승센터' 구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각계 철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시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도 경기광주역 중심 환승센터 구축이 화두로 떠올랐다. 포럼에서는 2, 3개의 철도노선이 모이는 철도환승역인 경기광주역은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단일역인 삼동역·초월역·곤지암역은 일반 환승센터로 구축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복합환승센터는 열차·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간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활동과 상업·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지정되며 이중에서도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주로 권역 내의 환승교통 처리와 상업·문화·주거·숙박 등 지원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 ·도지사가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다.
지난 8일 폐회된 임시회에서도 거론됐는데 이미영 시의원은 "광주 철도교통의 혁신은 경기광주역의 복합환승센터 구축에서 출발한다"며 "경기광주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구축하는 필수 불가결 조건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7조의 2에 따라 5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정책의지가 있냐"고 집행부에 물었다.
이에 광주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면서도 "경기광주역 주변은 이미 49만㎡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져 새로운 택지개발사업보다는 기존 광주역세권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환승센터로의 구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는 일단 다음달 추경예산을 편성해 경기광주역의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의 허브도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