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과 함께할 2021년 코치진에 대한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은 조 감독과 최영근 수석코치, 박용호 코치, 김이섭 GK코치, 김재성 코치, 오지우 피지컬 코치로 2021시즌 코치진을 꾸렸다. 특히 오지우 신임 피지컬 코치는 2012년 세종대학교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한국 여자 연령별 대표팀, 여자 국가대표팀, 남자 U-16 대표팀, 그리고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등을 거쳤다.

인천은 2021시즌을 앞두고 황근우 선수 트레이너와 피민혁 선수 트레이너를 새로 영입하며 기존 유소년 선수 트레이너였던 조성환 트레이너와 함께 선수단의 몸 상태를 관리한다. 또 김민석 팀 매니저와 우원재 전력분석관이 새로 팀에 합류했고 기존의 조용희 장비담당관도 함께한다.

인천은 지난 1월24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며 2021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