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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생교 승리제단의 문이 닫혀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교인 8명과 교인의 가족 2명, 교인 접촉자 1명,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 1명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 12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승리제단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3명으로 늘었다.

현재 승리제단 기숙사에는 남성 교인 2명과 여성 교인 4명 등 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753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