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은 지난 19일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관내 기업인·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에 별도로 많은 금액을 출연한 시·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데, 평택시는 23억원을 출연했다.
이는 당초 지난해 목표했던 금액의 144% 수준이다. 지난 2019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금액이기도 하다. 시가 별도 금액을 출연하면 경기신보는 해당 지역 기업인·소상공인에 더 많은 보증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신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함께했다. 올해도 평택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