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출정식, 모든 순간 함께!'를 24일 생중계로 진행한다.

부천은 이날 오후 6시30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정식, 모든 순간 함께!'를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눠 '사전 이벤트', '전반전', '하프타임', '후반전' 등을 생중계한다.

'전반전'에는 구단주인 장덕천 부천시장의 시즌 첫 인사를 시작으로, 팀의 새로운 사령탑인 이영민 감독과 인터뷰를 통해 시즌 개막 전 소감을 듣는다. '후반전'에는 선수단의 주장 조수철과 부주장 박태홍, 박준희 등 3명의 선수에 대한 인터뷰가 이뤄지며 구단 유니폼 및 트레이닝복 등 2021시즌 MD상품을 소개한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전 이벤트'로 전종혁, 이주현이 팬들과 실시간 전화 인터뷰를 하며, '하프타임'에는 박태홍, 김강산이 전화 인터뷰에 나선다.

부천은 선수단에 대해 궁금한 팬들의 질문을 SNS를 통해 미리 수집하고, 전화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온라인 출정식 참여자 최대 20명을 사전에 선발해 화상회의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당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