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 신년 초부터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지평면 지평1리에 사는 안성현·디엔티투이씨 부부가 넷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지난 19일 넷째 아이 출산가정에 2천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했고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김광일)에서는 26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축하했다.
이날 정 군수는 "국가적 저출산 상황에서 넷째 아이 탄생은 양평군의 크나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웃고 지낼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현씨 부부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은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