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김갑순, 노동조합 지부위원장·정기봉)는 25일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와 합동으로 다문화 위기가정과 가정폭력 피해 결혼이주 여성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는 지적장애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주 여성가정과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10곳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경찰과 수원시 이주민 협력단체, 이주 외국인 지원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경기도 위기도민 발굴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