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이어나갈 수 있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
올해는 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작가 42명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팀 내외를 선정해 오는 22일부터 4월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비용인 100만원과 협력사업자 기획의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자 공모는 갤러리, 기획사 등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미술장터·아트페어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차 ▲온라인 사업으로 구성되며, 규모와 방식은 사업자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협력사업자에게는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비를 지원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