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_이시훈 교수
가천대 길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사진) 교수가 최근 일본 오사카대학부속병원 미래의료개발부 산하 국제의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5회 국제공동임상연구추진심포지엄'에 '희귀질환 영역의 국제공동임상연구 촉진 방안'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그간 진료와 연구 경험을 토대로 다국적 의료기관 간의 효과적인 국제공동임상연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에 대해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교수는 세계 최초 부갑상선 호르몬(PTH) 변이를 발견해 관련 내용이 해리슨 내과학 교과서(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소개됐고, 한국인에서의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현황과 관련해 세계 3대 의학 잡지인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