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보호관찰소,농협 고양시지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김재득)는 최근 법무부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집행과장·신욱)와 2021년 사회봉사 농촌지원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2020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실적과 2021년 사업 중점추진 방향 및 세부 집행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1년에는 상·하반기 각 350명씩 연간 700명 참여를 목표로 농촌지원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이 시급한 농가에 농촌지원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득 지부장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대상자의 관내 고령화 및 몸이 불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영농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한 농촌지원사업'은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이 공익목적의 법질서확립협약 이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해 농번기 영농 지원, 농촌환경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