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및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