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가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 SSG는 16일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를 외국인 투수 담당 코치로 전환해 올 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1월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한국 야구 적응을 돕기 위해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 및 코치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브랜든 나이트를 이달까지 어드바이저로 영입한 바 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외국인 투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리그 전반 및 한국 문화·예절·소통 교육, 멘탈 케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외국인 투수들의 KBO리그 적응을 지원해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