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실시된 제2대 여주시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경선 끝에 이종호(70FC 회장·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평소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1970년생들로 구성된 70FC를 창단해 6년간 회장을 맡아 온 축구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56.4%(53표)를 획득했다.
이 당선자는 "축구협회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축구인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축구인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협회를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인들의 바람인 연 4회 이상 축구대회를 개최해 축구인 화합의 장을 만들고 경기도와 전국대회를 유치해 여주시를 명품 축구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축구협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