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윤정·장박 29언더파 공동1위
언더파 기록 33명 선수 열띤 경쟁
예선 홀인원 5차례 수준높은 경기
27일 결선 승부 다양한 상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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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치로윤정과 장박이 2021 두성스포렉스배 경인일보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에서 당당히 1위로 결선 라운드에 출전한다.

치로윤정과 장박은 지난 21일 수원 두성스포렉스에서 끝난 대회 예선 라운드 결과 3라운드 합계 2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1개월간 치러진 이번 예선전에는 3개의 코스를 합산해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했다.

3라운드의 성격으로 A코스(가평 베네스트GC-MAPLE/PINE), B코스(하이원CC), C코스(제이드 팰리스GC)에서 치러졌다.

대회 결과 3주차부터 1위를 달린 치로윤정은 A코스(8언더파), B코스(8언더파), C코스(9언더파) 등 3코스 합산 29언더파(스코어 보정치 -4 포함)를 마크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장박도 A코스(11언더파), B코스(9언더파), C코스(8언더파) 등 3코스 합산 29언더파(스코어 보정치 -1 포함)로 역시 치로윤정과 함께 공동 1위를 형성했다.

2주차까지 1위를 달린 죠오쿠먼은 A코스(11언더파), B코스(8언더파), C코스(7언더파) 등 3코스 합산 27언더파(스코어 보정치 -1 포함)를 기록하며 3위를 마크했고 부상투혼중은 26언더파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33명의 선수들이 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64명이 결선 라운드에 안착했으며, 예선 라운드에서 홀인원은 총 5차례 나오는 등 아마추어 골퍼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라운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결선 라운드 골프장 장소는 당일 발표된다.

우승자와 홀인원(결선 최초 1인에 한해 지급)상은 각각 리조트 회원권이 주어지고 결선 진출자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전국 스크린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두성스포렉스·수원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