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는 지난 23일 2021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종흠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1991년 업소용 식기세척기 제조 전문기업인 돌핀 설립 후 부천에서 약 30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 제13~15대 부천상의 의원을 지내고 2015년부터는 제16~17대 부천상의 상임의원을 맡았다. 또 부천시 검도회 부회장, 경기도 핸드볼협회 부회장,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부천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상공인의 권익 증진,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부천상의를 이끌어 갈 53명의 기업인들이 18대 의원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김순자 (주)한성식품 대표이사, 심방식 (주)심텍 대표이사, 이종철 (주)리텍 대표이사, 홍석일 유니슨음향(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