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는 지난 23일 여성회관에서 제25대 유명숙 회장과 제26대 정미정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명숙 이임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이웃을 돌보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했으며, 앞으로 여주시 여성단체가 보람 있는 활동들을 통해 봉사단체 이미지를 넘어 시대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정 취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축으로 활동하며 가꿔오신 텃밭을 받았으니 11개 단체 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여주 여성단체협의회를 더 잘 가꾸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