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우용)는 지난 24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 인천시와 '인천지역의 철새와 그 서식지 보전활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영흥발전본부와 EAAFP 양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
더그 왓킨스 EAAFP사무국대표는 "전 세계 개체 수의 80% 정도가 인천지역에 서식하는 저어새와 같은 국제 멸종위기종의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친환경 경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