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덴 두들기는 강백호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수원 kt wiz의 강백호가 1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멩덴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강백호는 이날 메이저리거 출신 멩덴을 상대로 2개의 홈런을 날리는 등 토종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백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16타수 10안타(타율 0.625), 2홈런, 6타점, 5볼넷의 성적을 올렸다. kt는 이날 KIA를 6-3으로 제압했다. 2021.3.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