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따라
고용률 69%로 경기도내 6위 달성
올해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광주시가 올해 일자리 1만4천15개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고용률 69%를 달성한 시는 올해도 고용률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증대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를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평균 64.9%에 비해 3.8% 높은 고용률 68.7%, 1만4천1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기도 내 고용률 6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일 '2021년 광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시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생산적·안정적 공공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취업기회 확대 및 구직자 역량 강화 ▲일자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한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소상공인 창업교육, 청년창업보금자리 제공 등을 통한 창업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 등 5개 부문을 추진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