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대표이사·민경삼)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이사장·박혜영)과 2021시즌 구단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힘찬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SSG의 홈경기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파견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힘찬병원과 SSG는 시즌 중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영 이사장은 "인천 SSG 랜더스의 공식지정병원 협약으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첫발을 함께 내디딜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