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YONHAP NO-3606>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관계자가 옮기고 있다. 2021.2.25 /사진공동취재단

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0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일평균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날 증가폭이 컸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확진자(#936~945)는 10명으로 특정 집단감염보다는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8명이 확진됐으며, 2명은 단순 증상으로 선별검사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중 3명은 학생으로 조사됐는데 방역당국은 관련 접촉자를 찾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날 오후 10시께는 침대매트리스 관련 제조업체에서 2명이 추가돼 총 28명이 누적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 관련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