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양시의회 현역의원, 고양시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의원들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숙원인 교통망 확충 및 기업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할 것과 주민의 대표자이자 행정의 감시자로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주민을 대변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의정활동과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이길용 의장은 "선배 및 동료의원들의 헌신적인 열정이 현재 고양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108만 고양시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합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