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오지용)는 최근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중앙통 문화의거리까지 청소년 정책 자문단과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진행했다. 이천서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경찰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해 선도·보호에 관한 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하고 함께 정책을 수립해가는 자문기구다.
이번에 청소년 정책 자문단과 함께 실시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학생, 경찰협력단체 등 다양한 지역주민을 순찰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순찰활동이다.
이천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순찰을 진행하니 평소 알지 못했던 장소도 발견하게 됐다. 향후 경찰관 순찰 시 노선에 포함시켜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