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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당선된 최우규 의원이 첫 안건으로 부의장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2021.4.19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안양시의회가 19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우규 의원을 8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박정옥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과 보사환경위원장에는 각각 민주당의 윤경숙·최병일 의원을, 도시건설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김경숙 의원을 각각 세웠다. 부의장 선거에는 박정옥·정완기 의원이 후보로 나서 각각 11표와 9표(무효 1표)를 받았다.

한편 최 의장은 의장 선거 1시간 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파렴치한 행동을 한 적 없다. 만약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을 넘어서 안양을 조용히 떠나겠다"며 세간의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