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차2.jpg
정부가 수도권 서부권역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김포와 부천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년)에 서부권 GTX 신설사업을 포함했다. 2021.4.22 /연합뉴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용역에 포함된 노선중 고양시가 건의한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금릉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22일 고양시는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고양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KOTI(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에 "고양시가 추가검토사업으로 제시한 조리금촌선(통일로선), 교외선이 포함돼 시가 건의한 사업이 모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재준시장은 "이번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환영한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고양시 내 6개 노선이 모두 반영돼 사통팔달 철도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철도사업 재원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적시 활용,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