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지역에 GTX를 왜 유치하려 하나.
"GTX가 이천, 여주까지 오게 되면 우선 이천에서 충주~문경~거제까지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고, 여주에서는 원주·평창으로 가는 철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GTX 노선의 이용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나아가 GTX 개통으로 이천과 여주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난과 집값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도권 지자체들 간 GTX 노선 유치전이 치열하다. 이천시 자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지금 이천시에 GTX를 도입하기 위해 치열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향후 GTX 테이블에 앉지도 못하게 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밖의 범위에 속하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천시민의 절박함과 새로운 이천을 위해서는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수 없다. 일정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지만 잠정적으로 오는 6월에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발표가 있다. 무엇보다 광주~이천~여주노선이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추진 전략은.
"국회 도입방안 토론회에 이어 조만간 이천·광주·여주 등 3개 지자체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포럼)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앙 관련부서,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이들 시장님과 함께 직접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5월경에는 GTX-D·A노선 비전 선포식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 강원도와도 연대할 것이다. 이천시는 GTX 관련 현안대응에 대해서 시 입장은 물론이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일정시기별로, 특정한 진행단계가 발생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