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취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이순종(사진) 인천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을 인천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했다.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임기 2년 명예직으로 지자체 협력사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구축, 인천중소기업·소상공인 권익 보호 등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이 회장은 1995년 (주)아모스아인스가구를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2014년 인천가구협동조합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 인천상공회의소 의원, 인천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회장, 법무부 법사랑회 인천서구지구 회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신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10개 군·구 기초자치단체의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인천 민간경제협의회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