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박명순)는 최근 개교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경인여대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상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1992년 문을 연 경인여대는 현재까지 8만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매년 취업률 7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박명순 총장은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밀려나는 것을 역사에서 배웠다"며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모두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