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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용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2명에 표창 시상 /광주시 제공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수십년간 미용봉사를 해온 광주지역 미용인 2명이 표창을 받았다.

26일 광주시는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김지윤, 장윤씨에게 '광주시장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지윤(김지윤 뷰티샵 대표)씨는 37년간 장애인 등을 위한 미용봉사활동을 벌여 왔으며 재소자들을 대상으로는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장윤(장윤헤어 대표)씨는 홀몸노인을 위해 수십년 간 미용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커트교육 및 초급 미용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써 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수상자들에게 광주시민과 함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