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초·중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가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광주경찰서 4층 어울림홀(대강당)에서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장길종 여성청소년과장, 엄원석 경비교통과장, 초·중 학부모폴리스 단장, 녹색어머니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초·중 학부모폴리스-녹색어머니회 합동 발대식'이 열렸다.
권기섭 서장은 올해 선발된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박선영 연합단장, 중학교 정미숙 단장, 녹색어머니회 유미애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활동한 회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재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된 광주 초·중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31개 초·중학교에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사각지대와 취약장소를 순찰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