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손남태)는 최근 자매결연마을 일손지원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손남태 지부장을 비롯한 시지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마을인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을 방문, 4개 조로 나눠 생강밭 성토작업과 고추 모종심기, 복숭아 및 포도밭 제초작업, 평탄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마을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생활 속 1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 및 논두렁 소각금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손 지부장은 "직원들이 농협창립 60주년 및 노동절을 맞아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자매결연 마을과의 일손지원을 통한 친목을 다지고,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지부는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영농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