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봉사회2

수원지역 나눔 단체인 '한울타리봉사회'는 4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급·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울타리봉사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 호매실 LH 임대주택 7단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정성껏 만든 삼계탕이 코로나19로 집안에만 갇혀 계시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