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사진_인천시교육청-인천교총_교섭·협의 합의 체결_1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인천교총)가 교원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교섭안에 합의하고 최근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은 지난 1월12일 본교섭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112개 조항에 합의했다.

교섭·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보건교사 인력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도교사를 위한 방역 지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 감축 등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관련된 사항이 주로 다뤄졌다.

지난 7일 진행된 조인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를 통해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