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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양시청·고양시의회 표지석. /고양시 제공
 

이재준 고양시장이 추진 중인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이 고양시의회를 통과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17일 제25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안'과 '하반기 등록금 지원 예산'이 원안 가결돼 올해 2학기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제정과 하반기 등록금 지원예산 2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7~8월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의 연간 평균지원금은 129만원(학기 평균 64만5천원), 지원대상자는 4천400여명으로 추산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