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민·수원7) 의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장기화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미얀마 출신 유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도의회 142명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10만원이 모였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재한미얀마유학생연합회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재한미얀마유학생연합회 진밍파잉 대표에게 전했다.
장 의장과 박근철(의왕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도의회 참석자들은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속적 지지의사를 밝히며 사회적 관심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장은 "미얀마 사태가 지난 2월1일 시작된 이래 10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송금 중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성금모금을 실시하게 됐다"며 "미얀마 민주화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는 경기도의회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진밍파잉 대표는 "한국과 한국인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기로 했다"며 "도의회에 배려에 감사드리며 미얀마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사 '미얀마의 봄'을 개최한 데 이어 25일 재한 미얀마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헌혈 추진을 지원한 바 있다.
성금은 도의회 142명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10만원이 모였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재한미얀마유학생연합회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재한미얀마유학생연합회 진밍파잉 대표에게 전했다.
장 의장과 박근철(의왕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도의회 참석자들은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속적 지지의사를 밝히며 사회적 관심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장은 "미얀마 사태가 지난 2월1일 시작된 이래 10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송금 중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미얀마인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성금모금을 실시하게 됐다"며 "미얀마 민주화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는 경기도의회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진밍파잉 대표는 "한국과 한국인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기로 했다"며 "도의회에 배려에 감사드리며 미얀마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사 '미얀마의 봄'을 개최한 데 이어 25일 재한 미얀마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체헌혈 추진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