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달 23일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7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시 예산규모는 2천542억원이 늘어난 2조9천551억원, 기정예산 대비 9% 증가됐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두텁게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세대를 위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 등에 예산을 반영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