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군포시의 시민맞춤 강좌 '2021 군포시민대학'이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 시민대학 개강식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가 '휴식의 재발견,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내 마음 알아주고 안아주기'를 주제로 첫 특강을 진행했다.
윤 교수는 식이조절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하며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자신의 상황에 대한 긍정적 수용, 공감 소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8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군포시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 방영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시민대학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