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통합공무원노조

제1대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장혜진 후보가 당선됐다.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치러진 초대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한 장혜진(징수과 세무 6급) 후보가 87.5%의 투표율과 찬성 득표수 697표 97.89%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사(부팀장) 이종문, 사무총장에 덕양구보건소 사회복지 7급 최성인씨 등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장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통해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고양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4월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출범했으며 2020년 10월 새로운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설립으로 올해 2월 두 조직을 통합해 제1대 통합노조위원장선거를 치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