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5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수원 kt wiz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SSG는 LG와 주말 3연전을 비롯해 KIA와 원정 2연전까지 이번 주 5경기를 모두 싹쓸이했다. SSG는 23승(17패)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LG와 3연전을 모두 이긴 시리즈는 2017년 5월 26~28일(인천) 이후 4년 만이다.
SSG는 좌완 선발 투수 오원석의 투구가 빛을 냈다. 오원석은 6이닝 무실점(5피안타, 2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선발승을 올렸다. 오원석은 3이닝 동안 5실점(2자책)한 LG의 에이스 수아레즈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선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고졸 2년 차 오원석은 지난 4월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구원승을 거두며 1군 첫 승리를 신고한 뒤 이날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이번 3연전을 앞두고 NC에서 영입한 내야수 김찬형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더블플레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등 호수비를 보여줬다. 경기 막판에는 최정 대신 3루 자리도 소화했다.
대전 경기에선 kt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1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2승18패를 기록해 이날 KIA 타이거즈에 7-5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24승18패)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kt는 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서 0-4, 0-5로 잇따라 완봉패를 당했지만 이날 완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kt는 1회에만 타자일순하며 볼넷 4개와 2루타 2개 등 안타 3개를 묶어 6득점하며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SSG는 LG와 주말 3연전을 비롯해 KIA와 원정 2연전까지 이번 주 5경기를 모두 싹쓸이했다. SSG는 23승(17패)째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LG와 3연전을 모두 이긴 시리즈는 2017년 5월 26~28일(인천) 이후 4년 만이다.
SSG는 좌완 선발 투수 오원석의 투구가 빛을 냈다. 오원석은 6이닝 무실점(5피안타, 2볼넷, 6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선발승을 올렸다. 오원석은 3이닝 동안 5실점(2자책)한 LG의 에이스 수아레즈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선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고졸 2년 차 오원석은 지난 4월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구원승을 거두며 1군 첫 승리를 신고한 뒤 이날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이번 3연전을 앞두고 NC에서 영입한 내야수 김찬형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더블플레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등 호수비를 보여줬다. 경기 막판에는 최정 대신 3루 자리도 소화했다.
대전 경기에선 kt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1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2승18패를 기록해 이날 KIA 타이거즈에 7-5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24승18패)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kt는 이번 한화와의 3연전에서 0-4, 0-5로 잇따라 완봉패를 당했지만 이날 완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kt는 1회에만 타자일순하며 볼넷 4개와 2루타 2개 등 안타 3개를 묶어 6득점하며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